중견배우 김민경 별세.. 향년 61세 오늘(18일) 발인

故 김민경님

 

중견배우 김민경 님이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아직까지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유족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라고 하는군요..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는데요. 故 김민경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40여 년 간 연극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하셨었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다수 출연하여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알리셨고, 여러분들도 거의 다 알고계신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가 연기한 고니의 엄마 역을 비롯하여, "공공의 적, " "소공녀", "파이프라인" 등에 단역과 조연으로도 출연하셨습니다..

 

사진 = 배우 김하영 인스타그램

 

이에 배우 김하영님은 세상을 떠난 故 김민경 님을 추모하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배우 김하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하여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 하늘에선 평안하시라"라고 애도하였습니다.

 

배우 김하영님은 故 김민경 님과 함께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는데요. 영화 "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하영에게 김민경은 "그래, 영화 보고 하영이 잘했다고 멋진 배우라고 해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 전화했었지. 정말 잘했고 최선을 다한 모습 좋아 보였어"라고 격려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늘에선 꼭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