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이장원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15일 이장원은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쁜 소식"이라는 공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부끄럽지만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은 이 곳에 글 남겨본다.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해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고 알렸습니다.
배우 겸 가수 배다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글을 남기게 됐다. 데뷔한 지 11년, 어느덧 여러분과도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 됐다"며 "그래서 가장 먼저! 누구보다 제일 먼저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운을 뗏다고 해요ㅎㅎ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페퍼톤스로 데뷔하여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등의 노래로 활동했고,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은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 면모를 보여주며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해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배다해라고 하면 바로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이죠ㅎㅎㅎ 남자의 자격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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