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착한 160만회분 화이자 백신

미국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오늘 11일 국내로 도착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60 만회분이 오늘 11일 오전 11시 28분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늘 11일 신규 확진자는 2천 223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2천 명 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등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가 시행 중이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MBC 뉴스보도에 의하면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간단하게 살펴보면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이 1천405명으로 65.5%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이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며, 확산 차단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고 특히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국민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하는 한편, 다가올 광복절 연휴에 여행 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