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DJI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존 DJI 매빅에어2에서 파생된 dji 매빅에어2s인데요. 새로운 기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매빅에어2s!
과연 이 매빅에어2s는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기존에 매빅에어2를 굉장히 알차게 사용을 하고 있었어서, 이번 신제품에는 사실 그렇게 반갑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기능적으로 많이 좋아졌겠지~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 기체만의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더라고요!
사실 저는 DJI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을 때, 무슨 픽셀, CMOS 등등 어려운 단어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집에 있는 컴퓨터, 핸드폰 종류별로 그 기기들만의 색조와 색감이 다르기 때문에, 한 기체로 찍은 영상을 다른 컴퓨터에서 보면 조금씩 달라 보입니다.
이 말의 뜻은 뭐냐면, 이미지 센서가 뭐 어쨌네 저쨋녜 하나부터 열까지 따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드론 구매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 또는 이제 막 드론 촬영에 입문하셔서 처음으로 드론을 사셔야 하는 분들은 불안해서라도 하나씩 다 따지고 들어가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좀 말씀드리면 저렇게 하나하나 따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방금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핸드폰 기종에 따라 화면의 색감 등이 다르고 화질도 다릅니다.
그래서 따지지 말고 그냥 사라고요?
이 말이 아니라, 따질 것만 딱 따지자는 이야깁니다.
제가 드론을 구매할 때 보는 것들만 딱 말씀을 드릴게요.
1. 4k까지 지원되는가?
2. 4k 몇 프레임까지 지원이 되는가?
3. 어떠한 기능이 있는가?
4. 동영상 전송 시스템은 무엇인가
입니다.
매빅에어2s/매빅에어2 화질은 어디까지??
- 매빅에어2s는 최대 5.4k 30fps까지 지원됩니다.
- 배빅에어2는 최대 4K 60fps까지 지원됩니다.
자, 일단 첫 번째를 좀 살펴보면 이번에 나온 매빅에어2s는 최대 5.4k 30fps까지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드론을 구매해서 4k로 잘 찍은 적이 없어요. 왜냐면 이게 약간 영상미로 들어가야 하는데, 카메라를 조금 다룰 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약간 시네마틱 하게 동영상을 찍으려면 부드러운 화질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4K 물론 부드럽지만 꼭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충분히 1080P 60fps로도 영화 같은 장면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화질에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4K까지 지원이 된다면 더 광범위한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5.4K까지는 솔직히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최대 4K 60fps으로도 멋진 영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메리트까지 할 것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기존 매빅에어2는 스포트라이트 2.0과 액티브 트랙 3.0, POI 3.0 기능이 있었습니다. 다른 드론들과는 다른 게 스포트라이트 2.0을 도입하게 되면서 매빅에어2의 메리트를 여기서 만들어냈죠. 사실 많은 분들이 액티브 트랙과 많이 혼동을 하시는데, 액티브 트랙은 자동으로 고도와 방향을 정해서 피사체를 따라가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카메라만 피사체를 추적하고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드론의 방향성은 조종자가 직접 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액티브 트랙으로는 담을 수 없는 고퀄리티의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매빅에어2에서 이러한 메리트를 느껴서 구입을 했습니다.
최신에 나온 매빅에어2s는 마스터샷이라고 해서 탭 한 번으로 10개의 다른 동영상을 촬영해주는 기능이 나왔습니다. 저는 여기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게, 한 번에 촬영은 해줘서 너무나도 편리하지만, 이럴 거면 드론을 왜 구매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아 촬영은 하고 싶은데, 너무 귀찮은 분들한테는 메리트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조종을 힘들어하는 초보자 분들이 느끼기에는 엄청 편리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여러분들 조종 실력이 올라와서 저런 기능들은 전혀 쳐다도 보지 않는 상황이 나오게 될 겁니다.
이제 저런 인위적인 각도와 스팟에 연연할 필요가 사라지죠. 왜냐면 그만큼 우리들의 눈은 고급스러워졌고, 이보다 더 멋지고 퀄리티가 있는 장면을 충분히 넣을 수 있으니까요.
스포트라이트도 실력이 올라오면 가능하지 않나요?
스포트라이트는 말 그대로 카메라가 정확히 피사체만 따라가야 합니다. 물론 조종실력이 많이 올라오면 가능은 하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정확하게 피사체를 중심에 위치시키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DJI 인스파이어2 기체도 카메라 조종자 따로, 드론 조종자 따로 있는 이유가 그런 이유에서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스2랑은 비교도 안되지만 완벽하게 수동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기존 매빅에어2는 스포트라이트 2.0과 액티브트랙 3.0, POI 3.0 기능이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Dji 매빅에어2s는 액티브 트랙이 3.0에서 4.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사실상 액티브 트랙을 많이 사용하시는 유저분들께서 듣기에는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액티브트랙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내가 비행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비행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DJI 홈페이지에 가셔서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기체의 사양표를 보시게 되면 이 기체의 비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빅에어2는 비행시간이 34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매빅에어2s는 31분이죠. 어떻게 30분이라는 시간을 공중에서 날 수 있었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무풍 환경이었기 때문이었죠.
괄호 안에 무풍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드론을 날리는 환경을 생각해보면 99%가 야외일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무풍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도 드론에는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날씨에 따라서 그때그때 비행시간은 변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상의 조건에 따라서 비행시간이 달라지고 조종하는 스타일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는데, 조종 스틱을 과감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그만큼 드론의 움직임이 크게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질 것입니다. 반대로, 조심조심 살살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만큼 움직임이 적어져 소모량이 급격히 낮아지겠죠.
이러한 이유로 저는 사양표에 나와있는 31분, 34분이라는 시간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비행시간이 10분이 됐던, 20분이 됐던, 그 시간 안에 최대한 내가 원하는 영상을 손에 넣는 레벨까지 여러분들이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아무리 좋은 드론 손에 들고 있어 봤자, 사진, 동영상 잘 찍지도 못하는데 무슨 소용입니까, 물론 이제 막 촬영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조작이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헤맬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연습을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그림들을 여러분들은 금방금방 찍어낼 수 있으실 겁니다.
위의 사진을 누르면 매빅에어2s 언박싱 영상을 볼 수 있으니까!!!
매빅에어2s와 매빅에어2를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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