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폭탄 테러, 바이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현재 상황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공항 바깥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26일 저녁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와 이로부터 약 250ｍ가량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최소 2차례의 폭탄 테러와 총격이 벌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격으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현재까진 이슬랍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으로 추정이 되고있는 상태이며, 공격은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아프간 관리는 최소 60명의 아프간 주민이 사망, 143명이 다쳤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군 피해와 합하면 총 사망자는 현재까지 72명,, 이에 미 대통령 조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의 폭탄테러 배후를 끝까지 추적하여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력한 경고와 방침을 놓았는데요.

 

또한 IS-K가 아프간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많은 공격을 시도해왔꼬, 이런 위험으로부터 임무 시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면서도 대피 작전은 계속 될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