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미크론은 2019년 말 발생한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바이러스의 변이형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금 현재는 세계 각국으로 급격하게 확산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오미크론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증상이 없는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재감염 위험이 높고, 감염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2년 1월 24일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6%로, 델타 변이(0.8%)의 1/5 수준이며, 인플루엔자(0.1%)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시 어떠한 증상이 있을까
호흡기 감염증이라는 것 여러분들도 알고 계실 겁니다. 아 바이러스의 아형(델타, 오미크론)에 따라 전파력과 중증도에 차이가 있는데 바이러스 노출 후 2 ~ 14일 후 발열이나, 오한, 기침, 인후통, 숨 가쁨, 몸살 등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바이러스 아형에 관계없이 다른 호흡기 감염증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과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미각이나 후각 손실은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달리 코로나-19 감염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는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19에 비해 인후통 보고는 좀 더 빈번하고, 미각이나 후각 손실은 적게 보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이 된 경우 감염력이 있는 시기 그리고 잠복기간
감염력은 발병 전 2일~발병 후 3일까지가 가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7일 이후에는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환자는 7일간 격리가 필요하게 되는데, 발병 전에는 전염력이 있어서 동거인은 확진받기 전 이미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병의 위험이 높아 재택 치료자의 검사일(검체 채취일)로부터 10일간 수동 감시 대상이 됩니다.
오미크론 잠복기는 보통 3~5일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서 짧은편입니다.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잠복기가 2주였던 것에 비하면 증상이 조금 더 일찍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어느연령대에서 잘 발생하나
면역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에 연령대별 발생 상황을 참고하여 알려드리면 20대 이하 연령군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지역사회 유행규모가 커진 상황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해당 연령대에서 낮은 예방접종률과 상대적으로 노출 기회가 많은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소아, 청소년 연령대에서 높았지만, 감염 이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확진자 중 0.02% 수준으로 성인에 비해서 상당히 낮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사망하게 될 확률
중증화율은 0.37%~0.5%, 치명률은 0.18~0.21%로 델타 변이에 비해 약 1/3에서 1/4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감염자에서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되는 결과는 예방접종률 증가와 바이러스 자체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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