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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야기/연예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대한민국을 대표해 위상 높일 것"

by 참긔릔임 2022. 3. 7.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이근

1984년 3월 22일 생으로 37세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하였다. 현재 지금은 전 군인이자, 방송인,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군사 안보 컨설턴트이자 유튜버다. 그의 경력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수 밖에 없다.

 

2007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장교에 임관하여 해군 특수전전단 UDT/SEAL 특수전초급반과정을 차석 수료하고 해군 특수전전단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 중대장을 맡았꼬, 소말리아 근해 전투파병까지, 2010년에는 특전팀이송적과정을 차석으로 수료 하고 제1특전대대 해중작전대 중대장을 맡고 2012년 경에는 미국으로 가 NAVY SELAS 전문화과정을 수료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지난 6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말하는 의용군이란 뭘까 여기서 말하는 의용군은 의용병단이라고도 일컫으며, 비정규군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민중봉기대와 함께 국제법상으로는 병력으로 간주가 되서 교전자격을 받는다. 따라서 병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일반시민의 적대행위가 위법이 되고, 적군에게 체포되면 범죄자로 취급되는 데 반하여, 의용병은 합법적으로 적대행위를 할 수 있고 체포될 경우에도 포로의 대우를 받게 된다고 한다.

이근 대위는 우크라이나로 출국을 하려고 했지만 여행 금지국가 입국 시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이근 대위는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SNS)에 올라온 이근 대위의 글

"국민 여러분, 당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언제나 인생의 패배자들이 당신을 질투하여 당신을 비방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 기사를 게시하고 "We WILL SUPPORT UKRAINE"이라는 힌트를 제공하였습니다.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습니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들은 보안을 이해 못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저희의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출국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를 합니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습니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그럼 임무 끝나고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전 제계에서 잇따라 지원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의용군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현재 우크라이나에 여행경보 4단계가 내려져 있어서 불가능하다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저렇게 처벌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위협을 무릎쓰고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근 대위, 정말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귀국한다고 해도 누구하나 욕하는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꼭 살아서 돌아오기를..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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