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방준석 별세
유앤미블루 출신의 방준석 음악감독이 몇 년 전 위암으로 투병을 이어오다 26일 오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 보도 되었습니다. 사실 음악감독 방준석은 위암 판정을 받고 나서 꾸준한 치료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었는데요. 2020년 가을에 안타깝게도 암 재발하여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해내고 있습니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1994년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통하는 블루스록 밴드 유앤미블루를 결성하여 작곡가 겸 가수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참여 앨범을 보더라도 그의 행보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1997년 꽃을 든 남자 OST, 한의수 2집, 해변으로 가다, 오! 브라더스 OST, 공명 2집 -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 라이어, 후회하지 않아 OST 등 광범위한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해옴으로써,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청룡영화상, 음악상, 부일영화상 음악상(모가디슈) 등 다양한 수상을 해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감독 방준석의 별세로 인하여 배철수, 윤종신, 크라잉넛, 한경록 등 동료 선후배 음악이들은 SNS에 글과 사진을 올려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발인은 28일 3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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