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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카메라 광각, 표준, 망원은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걸까?

by 참긔릔임 2020. 2. 12.

 

- 일반적으로 50mm를 표준으로 하여 그 이하는 광각, 그 이상은 망원렌즈라고 합니다.

50mm가 표준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50mm의 화각이 인간의 시야와 가장 유사한 화각이기 때문인데요ㅎㅎ

카페에서 상대방과 마주 앉았을 때 상대방의 상반신이 눈에 들어오는 정도가 50mm의 화각이어서

50mm렌즈를 '카페 렌즈'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한 렌즈의 특성에 따른 왜곡도 가장 적고,

원근감도 사람의 눈과 비슷하여 위화감이 덜하고 하네요. 렌즈가 사람의 눈의 원리를 본 따 만들었다는 이야기에도

상응하듯이 만들기도 가장 손쉽기 때문에 가격도 가장 저렴한 렌즈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 캐논이든 니콘이든 50mm f/1.8 단렌즈는 1.8이라는 낮은 조리개에도 불구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에

좋은 결과물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기린이 추천하는 광각렌즈?

 

- 일반적인 분류법에 따르면 50mm 이하는 모두 광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10~35mm 정도의 화각을 광각으로 사용하는데요ㅎㅎ

시그마의 10-20mm 렌즈는 주로 광각 영역에서 폭넚게 활용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화각이 넓기 때문에 주로 시원한 풍경 사진에 많이 사용되지만, 가까운 것은 더 가까워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더욱 멀게 느껴지는 광각렌즈 특유의 왜곡효과 때문에 인물을 늘씬하게 촬영할 때에도 많이 사용을 해요ㅎㅎ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4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화각 자체가 워낙 넓어

셔터스피드가 여유있지 않더라도 아주 어둡지만 않다면 대부분 흔들림 없이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기린이가 추천하는 단렌즈?

 

- 캐논 EF 50mm 렌즈는 표준 단렌즈의 대명사로 저렴한 가격에 1.8의 낮은 조리개 수치,

가격대 성능비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렌즈이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렌즈이기도 해요!

보통 F1.8과 같이 낮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는 렌즈들은 대부분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낮은 조리개 값의 심도와 편의성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겐 필수적인 렌즈이기도 합니다.

50mm f/1.8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뛰어난 가격 대 성능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같은 50mm  화각에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가 더 낮은 50mm f/1.4 렌즈도 있지만 40m f/1.8과 비교해 가격이 더 비쌉니다.

더 낮은 조리개의 50mm 렌즈로는 적은 수량으로 마니아들의 수집물이 되어버린 50mm f/1.0L과 50mm f/1.2L

등이 있지만 모두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게.. 함정카드 ..

 

 

기린이가 추천하는 줌렌즈?

 

- 캐논의 24-70L 렌즈는 캐논의 고급형 표준 영역 줌렌즈입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급형 줌렌즈인만큼 거의 단렌즈에 버금가는 발군의 화질과 해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방진방습과 간이 매크로까지 지원이 가능하답니다ㅎㅎ

정품 기준 100만 원대 중반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이전에는 주로 프로작가들이 많이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DSLR의 보급으로 일반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많지요.

 

 

기린이가 추천하는 망원렌즈?

 

- 캐논의 L렌즈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망원렌즈 중 하나가 바로 70-200mm f/2.8입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 찍을 수 있는 망원 계열의 렌즈이며, 줌비도 3배 정도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물부터 행사, 취재 등 많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렌즈로, 취재 활동과 여러 가지 행사 촬영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렌즈입니다.

하얀 외관 때문에 '백통' 이라는 별명이 붙은 70-200mm 렌즈는 같은 화각에 조리개 F4, F4 IS(손떨림 방지 기능), F2.8 IS(손떨방)

의 렌즈들도 있습니다. 도한 70mm부터 200mm 어느 화각에서도 왜곡이 전혀 없는 특징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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